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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병원서 화재…"58명 사상"

전남 고흥 병원서 화재…"58명 사상"
입력 2020-07-10 07:11 | 수정 2020-07-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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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고흥의 한 병원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치거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 기자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 전해주세요.

    ◀ 기자 ▶

    고흥군 고흥읍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난 건 오늘(10) 새벽 3시 40분쯤.

    이 불로 사상자 58명이 발생했는데 현재까지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부상자들은 고흥 녹동현대병원과 고흥종합병원, 벌교와 순천의 등 인근 지역의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병원에 입원해있던 환자들와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흥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대응인력 290명과 장비 60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인근 순천소방서에서도 구급차 3대, 고가차 1대와 구조대를 파견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화재가 난 병원은 고흥의 단 3개뿐인 종합병원 중 하나로 평소 환자들이 자주 찾는 곳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병원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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