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총 20년을 선고받아 형량이 10년 줄어들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부는 어제 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에 징역 15년과 벌금 180억 원, 나머지 혐의에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파기환송 전 항소심에서 두 사건을 합쳐 선고받은 징역 30년과 벌금 200억 원, 추징금 27억 원과 비교해 크게 감형됐습니다.
뉴스투데이
곽동건
곽동건
박근혜 파기환송심 징역 20년…2심보다 10년 줄어
박근혜 파기환송심 징역 20년…2심보다 10년 줄어
입력
2020-07-1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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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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