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들을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비자 제한 조치가 미국 내에서도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200곳이 훨씬 넘는 대학들이 직간접적인 법적 대응에 나선 데 이어 17개 주정부도 소송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
메사추세츠를 비롯한 17개 주정부가 이민 조치 시행을 막기 위해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소송과 관련해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주 법무장관은 "대학들이 외국인 학생 유지와 캠퍼스의 보건·안전 중에서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美 유학생 비자제한에 거센 반발…200개大·주정부들 소송
[이 시각 세계] 美 유학생 비자제한에 거센 반발…200개大·주정부들 소송
입력
2020-07-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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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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