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용돈! 자녀가 계신 분들은 매달 과연 얼마가 적당할지 고민하실 텐데요.
주는 부모님 마음과 받는 학생들 마음이 다른가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자녀에게 '돈 쓰기 교육' 차원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용돈으로 주시는 부모님들 많으실 텐데요.
자녀는 받는 입장에서 적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 키우시는 분들의 또 다른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다른 집 애들은 한 달에 용돈으로 얼마나 받을까 일 텐데요.
한 교육콘텐츠 회사가 청소년 2백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달 용돈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고등학생은 평균 용돈으로 6만 540원을 중학생은 3만 640원을 받았다는데요.
초등학생 고학년은 1만 3천890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그럼, 이 금액에 만족했을까요?
고등학생은 적당한 용돈으로 8만 9천 원을, 중학생은 4만 4천620원, 초등학생은 2만 3천420원이라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이 주시는 평균 용돈 액수보다 약 33% 더 받기를 희망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용돈을 주는 입장과 받는 입장에서는 액수에서 차이가 있었네요.
뉴스투데이
나경철
나경철
[뉴스터치] 한 달 용돈 "고등학생 6만 원·중학생 3만 원"
[뉴스터치] 한 달 용돈 "고등학생 6만 원·중학생 3만 원"
입력
2020-07-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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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1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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