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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격리된 남편 만나기 위해 청소부 된 부인

[이슈톡] 격리된 남편 만나기 위해 청소부 된 부인
입력 2020-07-17 06:50 | 수정 2020-07-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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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선 요양원에 격리된 남편을 만나기 위한 아내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슈 톡 마지막 키워드는 "격리된 남편 만나는 법" 입니다.

    설거지를 열심히 하고 있는 이 여성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마리 다니엘' 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여름, 남편은 알츠하이머 증세로 요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매일 요양원에 들러 남편을 만날 수 있었던 부인!

    코로나19이후 남편의 요양원이 면회를 금지하면서 기나긴 시간 남편을 만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을 만날 방법을 고민했던 부인은 요양원에 사정을 알렸고, 요양원 측은 부인에게 설거지 아르바이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114일 만에 재회한 부부!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는데요.

    이들 부부,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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