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만에 날은 반짝 개겠지만 대신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습도가 높은 데다 낮 동안 볕마저 더해지기 때문인데요.
영남 내륙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오늘은 경기도와 강원도 곳곳으로 확대돼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31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는 오락가락 장맛비가 이어지겠고요.
전남과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는 벼락이 치기도 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내륙으로 다시 북상해서 남부를 시작으로 충청과 경기 남부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주로 강한 비는 남부 지방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겠고요.
낮 기온은 31도, 충주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곳곳 폭염주의보…남해안·제주 장맛비
[날씨] 곳곳 폭염주의보…남해안·제주 장맛비
입력
2020-07-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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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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