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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6조원 재산 대신 승려의 삶 택한 재벌 2세

[이슈톡] 6조원 재산 대신 승려의 삶 택한 재벌 2세
입력 2020-07-23 06:45 | 수정 2020-07-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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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6조 원에 달하는 재산가냐? 아니면 승려의 삶이냐?

    이 두가지를 선택하라면 과연 어떤 삶을 선택하실건가요?

    이슈톡 다섯번째 키워드는 "6조 원 포기한 현대판 석가모니" 입니다.

    승복을 입은 이 남성은 태국에서 승려 생활을 하고 있는 '아잔 시리파뇨' 입니다.

    주민들이 보시하는 음식으로 하루 한 끼만 먹는 지극히 평범한 승려라는데요.

    그런데 놀랍게도 말레이시아의 3대 부호, 아난다 크리슈난의 외아들이라고 합니다.

    미 경제잡지인 포브스에 따르면 아버지 크리슈난의 자산은 53억 달러, 우리 돈 약 6조 3천5백억 원에 달한다는데요.

    시리파뇨의 수도 생활을 18살 때 우연히 간 태국의 한 사찰에서 수도승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수도승의 삶에 매료된 시리파뇨는 바로 재벌 2세의 삶을 포기하고, 사찰로 달려갔다는데요.

    20년 만에 수도원의 원장이 된 그를 사람들은 석가모니의 출가 전 이름을 붙여 '현대판 싯다르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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