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0개 주 중 30개 주 이상이 공공장소와 다중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는데요.
이슈톡 다섯번째 키워드는 "코로나 시대 美 은행의 고민" 입니다.
은행 강도들은 보통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은행털기에 나서는데요.
최근 미국 곳곳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곳이 빠르게 늘면서, 은행들이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미국의 유력 언론인 워싱턴 포스트는 미 은행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마스크 착용이 은행 강도들에게 악용될 우려가 있다"라는 내용을 전했는데요.
실제 코로나19 이후 마스크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은행 강도들이 잇따라 은행털이에 나섰다고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국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미 곳곳에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곳이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인데요.
감염병 예방이냐, 은행강도 증가냐, 미국 은행의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미국, 마스크 착용 확산에 은행들 고민
[이슈톡] 미국, 마스크 착용 확산에 은행들 고민
입력
2020-07-2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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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2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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