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유엔 회원국 43개국이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에 연말까지 북한의 추가적 정유제품 반입금지를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4개국은 이같은 내용의 서한 형식 문서를 대북제재위에 보냈으며, 우리 정부도 이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는 북한의 연간 정유제품 수입 한도를 50만배럴로 제한하고 있지만, 이들은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북한이 56차례에 걸친 불법 활동으로 160만배럴 이상의 정유 제품을 수입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뉴스투데이
조재영
유엔 43개국 "北, 정유제품 반입 상한 초과"
유엔 43개국 "北, 정유제품 반입 상한 초과"
입력
2020-07-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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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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