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통같은 한미 동맹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25전쟁 정전기념일을 기리는 포고문에서 "한때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한국이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활기 있고 역동적이며 경제적으로 번영하는 민주주의 국가이자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가 됐다며, "미국의 군대는 한국군과 함께 자랑스럽게 계속 복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지난 2년간 정전기념일 포고문에 넣었던 대북 메시지는 이번에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이는 북미 협상이 장기간 교착하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스투데이
조영익
트럼프 "한미 철통동맹은 세계 평화·안정에 필수"
트럼프 "한미 철통동맹은 세계 평화·안정에 필수"
입력
2020-07-2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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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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