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000년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30억 달러 규모 대북 지원 `이면 합의` 논란과 관련해 남북 간 논의는 있었지만 합의문 작성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하태경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미래통합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비공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논의도, 경제협력으로 돈을 주겠다고 합의한 것도 절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뉴스투데이
정동훈
"대북 거액 송금 논의했다"…"논의·합의 없었다"
"대북 거액 송금 논의했다"…"논의·합의 없었다"
입력
2020-07-2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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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2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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