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크기·무게 줄인 '소형 따릉이' 출시

[뉴스터치] 크기·무게 줄인 '소형 따릉이' 출시
입력 2020-07-29 07:23 | 수정 2020-07-29 07:24
재생목록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따릉이 작고 가벼워진다"

    공유 자전거인 따릉이는 어느 순간 서울시민의 출·퇴근길에 없어서는 안 될 틈새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따릉이가 작고, 가벼워 지나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현재 따릉이는 성인이 이용하기 적합한 사이즈로 획일화돼 있어 어린이가 타기에는 조금 불편했던 게 사실인데요.

    서울시가 청소년과 노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크기와 무게를 줄인 소형 따릉이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시민들에 가장 인기 있는 서울시책으로 매년 서울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가 선정되는데요.

    코로나19 이후 따릉이의 인기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따릉이, 앞으로는 작고 가벼워져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데요.

    지난해 12월 한 고등학생이 "어린이도 탈 수 있는 따릉이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아이디어를 시가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이에 시는 기존 따릉이보다 바퀴 크기가 4인치, 무게는 2kg이 각각 줄어든 소형 따릉이 2천 대를 도입하기로 했다는데요.

    시는 이번 소형 자전거 도입과 함께 이용 연령을 종전 '만 15세 이상'에서 '만 13세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성인용 따릉이에 이어 소형 따릉이까지 도입된다니, 정말 전 연령층이 따릉이를 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요즘 대중교통보다는 자전거 이용하시는 분들 많아진 게 사실인데요. 더욱 건강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