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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울 호우주의보 해제…중부 국지성 호우

[날씨] 서울 호우주의보 해제…중부 국지성 호우
입력 2020-07-29 07:42 | 수정 2020-07-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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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필 출근길에 찾아온 기습 호우에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모습을 보시면 주된 강수대가 중부 지방에 위치하면서 전북과 경북 지방까지 비가 내리고 있고요.

    붉은색으로 보이는 경기 남부와 충북 또 전북 지방에는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20에서 40mm까지 세찬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가 됐습니다.

    지금은 경기 동부와 강원도 내륙, 충청도와 호남, 또 경북 서부 내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중에서도 용인과 제천, 부안과 영광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에 경기도 평택과 오산에는 이미 100mm가 넘는 호우가 집중됐습니다.

    서울은 아직까지는 적은 양을 기록하고 있지만 앞으로 빗줄기가 갈수록 더욱더 굵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서 계속해서 주의를 하셔야겠는데요.

    경기 남부에 50에서 100, 충청도의 경우 150mm 이상의 비가 더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5에서 많게는 80mm가량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남부 지방은 내일 밤 비가 그친 뒤에는 무더위가 심해지겠고요.

    중부 지방은 보시는 것처럼 주 후반까지도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 계속해서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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