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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소름 유발 신경이 모발 재생도 촉진

[이슈톡] 소름 유발 신경이 모발 재생도 촉진
입력 2020-07-30 06:47 | 수정 2020-07-3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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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영화를 보다가 간담이 서늘해지면서 소름이 돋을 때 "머리카락이 쭈뼛 선다"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요.

    이슈톡 마지막 키워드는 "공포 영화에 머리가 '쑥쑥'" 입니다.

    정말 제 팔에 소름이 돋을 만큼, 무서운 장면인데요.

    이처럼 소름은 사람이 갑자기 추위나 공포에 노출되면 피부에 좁쌀알 같은 융기가 일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소름을 유발하는 신경세포는 모발을 재생하는 줄기세포를 조절한다고 하는데요.

    미국 하버드대와 대만국립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소름은 뇌의 신호에 따라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 있는 근육이 수축하며 털들을 똑바로 서게 한다는데요.

    이 과정에서 주변 피부가 위로 올라가면서 모낭의 줄기세포도 자극이 된다고 합니다.

    결국 소름은 줄기세포도 활발하게 작동시켜 모낭을 재생하고 털이 자라게 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는데요.

    왠지 오늘부터 공포영화 보실분, 많아지실 것 같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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