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실까요?
"물건 안 사도 주차 가능"
대형마트 주차장과 관련된 소식 같은데요.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대형마트와 공공 도서관 등의 주차장이 다음 달부터 일반에 본격적으로 개방된다고 합니다.
골목길 불법 주차로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개정된 '개방 주차장 지정 운영을 위한 주차장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 달 5일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해 온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주차장 개방이 대폭 확대될 전망인데요.
이렇게 되면 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에 있는 주차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일반 국민들이 주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방 주차장의 개방시간과 이용금액, 지원사항 등은 각 지자체가 별도로 조례로 정해 운영에 들어간다는데요.
정부는 개방 주차장이 제도화되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주차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8월부터 대형마트·도서관 주차장 일반에 개방…"주차난 해소 기대"
[뉴스터치] 8월부터 대형마트·도서관 주차장 일반에 개방…"주차난 해소 기대"
입력
2020-07-3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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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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