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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정병화

[TV 앨범] 마음과 마음 '그대 먼 곳에'

[TV 앨범] 마음과 마음 '그대 먼 곳에'
입력 2020-07-30 06:56 | 수정 2020-07-3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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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먼 곳에' 마음과 마음

    1985년 남이섬 강변가요제

    이 혼성 듀오는 좀 특별했습니다.

    낮고 힘 있는 목소리의 여성과 부드러운 노래를 하는 남성.'

    두 사람이 만드는 어울림 소리는 개성이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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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변가요제에 유난히도 개성 있는 참가자들이 많았던 그해 우리 사회는 요동쳤습니다.

    대학생들은 미국문화원에 들어가 '광주사태'에 대한 미국의 책임 규명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2·12 총선에서는 DJ와 YS가 이끄는 신민당이 관제 야당을 제치고 제1야당으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전두환 정권은 '비자금' 마련에 협조하지 않은 국제그룹을 해체하며 권력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아랑곳하지 않았던 그들은 이미 그렇게 몰락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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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과 마음

    1985년 7월 20일

    강변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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