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사흘째 이어진 폭우로 모두 6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충북 지역에서만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 앵커 ▶

경기 북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지류인 차탄천 주변 주민들에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로 지반도 약해져 산림청은 서울 경기, 충북 등 6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 앵커 ▶

중부 지방에는 오늘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10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모레(5)까지 누적 강수량이 최대 500mm에 달하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

◀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연기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 백악관이 예정대로 오는 11월 3일 대선 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연기 발언이 거센 반발을 불러오자 논란 확산을 차단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