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포항지원이 일제 강제징용 기업인 '일본제철'에 대해 내린 압류명령 효력이 오늘(4일) 0시부로 발생됐습니다.
일본 제철이 일주일 뒤인 11일 0시까지 즉시 항고하지 않으면 압류명령이 확정돼, 법원이 징용노동자 배상을 위한 자산 매각 절차에 들어가는게 가능해 집니다.
일본 정부는 자국 기업의 자산이 매각되면 즉각 보복에 나서겠다고 공언해왔지만 실제로 일본 제철의 국내 자산이 매각되기까지는 심문과 감정 절차가 필요해 2-3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투데이
이정은
'강제징용' 日기업 자산압류…오늘부터 효력
'강제징용' 日기업 자산압류…오늘부터 효력
입력
2020-08-0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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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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