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협박성 취재' 의혹을 받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상태로 어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통해 공모 여부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감 중인 이철 절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수차례 편지를 보내 추가 수사를 빌미로 유시민 이사장의 비위를 털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입니다.
MBC의 첫 보도 이후 넉달여 만.
수사지휘를 둘러싼 갈등 끝에 수사에 독립성이 확보된 지 한 달 만입니다.
검찰은 또 이 전 기자의 후배 백 모 기자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계속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검찰은 공소장에 한 검사장의 공모 여부를 적시하진 않았지만, 추가 수사를 통해 공모 여부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 검사장이 협조하지 않아 지난 6월 중순에 확보한 휴대전화에 대한 증거분석을 못하고 있다면서 수사에 임하는 한 검사장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핵심증거인 녹음파일의 존재를 은폐한 것으로 의심되는 채널A 윗선에 대한 수사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검찰은 덧붙였습니다.
이 전 기자 측은 향후 검찰의 소환 조사나 추가 증거 수집에 일절 대응하지 않을 예정이고 재판에서 시비를 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뉴스투데이
임현주
임현주
이동재 '강요미수' 기소…"한동훈 수사 계속"
이동재 '강요미수' 기소…"한동훈 수사 계속"
입력
2020-08-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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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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