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당 중앙위원회 정무국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의심 사태로 봉쇄된 개성을 특별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봉쇄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당 중앙이 특별지원할 데 대한 문제를 토의·결정했으며 이와 관련한 긴급조치들을 취할 것을 해당 부문에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재입북한 탈북민 김모씨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며 개성을 봉쇄했습니다.
뉴스투데이
이재훈
김정은 '코로나 봉쇄 개성 특별지원 지시'
김정은 '코로나 봉쇄 개성 특별지원 지시'
입력
2020-08-0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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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0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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