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5호 태풍 장미 발생…내일 한반도에 영향

[날씨] 5호 태풍 장미 발생…내일 한반도에 영향
입력 2020-08-09 07:10 | 수정 2020-08-09 07:14
재생목록
    ◀ 앵커 ▶

    이번엔 기상센터 연결해 오늘 비는 얼마나 더 내리고 북상 중인 태풍 '장미'는 한반도에 언제 영향을 줄지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 박하명 캐스터 ▶

    현재 강한 비는 주로 충청도 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과 당진, 예산 등지에는 시간당 20에서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한데 이 레이더 영상에서 보이는 강한 비구름대가 보이시죠?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조금씩 북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한두 시간 안에 경기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으로도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긴 시간 다량의 폭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100에서 300mm, 최대 500mm 이상의 비가 예상이 되고요.

    남부 지방으로도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오늘은 주로 중부 지역에 비가 집중이 되겠고요.

    남부 지역으로는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약한 비가 내리다가 내일 다시 비가 강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서 중부 대부분 지역과 호남, 경남 서부와 대구, 부산 등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고요.

    충북과 그 외 경남 지역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밤사이에 제 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습니다.

    현재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을 지나가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이면 서귀포 남쪽 해상까지 올라오겠고요.

    내일 오후면 부산 남서쪽 해상까지 바짝 올라오겠습니다.

    이후로는 동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인데요.

    이에 따라서 내일부터는 영남과 제주,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들겠고요.

    그 밖의 지역으로도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추가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