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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매일 춤추는 中 7살 소녀의 슬픈 사연

[이슈톡] 매일 춤추는 中 7살 소녀의 슬픈 사연
입력 2020-08-11 06:43 | 수정 2020-08-1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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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최근 중국의 인터넷 공간에서는 매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춤을추는 7살 소녀가 화제라고 하는데요.

    이슈톡 첫번째 키워드는 "소녀가 춤추는 이유" 입니다.

    세상 아무 걱정 없는 표정으로 춤을 추는 이 소녀!

    중국 산둥성 타이안시에 사는 7살 '쥔시'양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춤추는 모습을 보니, 왼쪽 다리와 발이 불편해 보입니다.

    두 살 때부터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긴 난치성 질환이라는데요.

    쥔시의 부모님은 치료비 마련을 위해 집을 팔았을 정도라고 합니다.

    쥔시는 지난해 4월 어른들이 공터에서 단체로 모여 춤을 추는 광장무를 본 뒤 춤에 푹 빠졌다는데요.

    쥔시의 할머니에 따르면 쥔시는 "춤을 추면 다리를 단련할 수 있고 다리가 더는 위축되지 않는다"라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쥔시는 매일 신나게 춤추는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어느덧 1백만 팬을 거느린 인터넷 스타가 됐다는데요.

    중국의 누리꾼들은 쥔시에게 "꿈이 있으면 기적이 일어난다"라며 각별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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