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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보이스피싱 피해자 3명 중 1명은 50대

[뉴스터치] 보이스피싱 피해자 3명 중 1명은 50대
입력 2020-08-11 06:53 | 수정 2020-08-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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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보이스 피싱, 희생양은 50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중에 50대 중장년층들이 많은가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금융당국이 최근 3년 동안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분석했는데요.

    50대 피해자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낮은 금리를 앞세운 이런 수상한 목소리에 속아 넘어간 연령층은 50대가 가장 많았다고 하는데요.

    금융감독원이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를 신청한 피해자 13만 5천 명을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50대는 전체 피해자 셋 중 한 명 꼴이었고요.

    그다음은 40대, 60대 등의 순을 보였다는데요.

    메신저 피싱 피해도 50대, 60대, 40대 등의 순서였다고 합니다.

    이 같은 이유는 주로 자금 수요가 많은 연령층에서 피해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는데요.

    또 피해자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사기 대출과 관련된 보이스피싱에 당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더 이상 국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을 강화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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