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주택 문제는 당면한 최고의 민생 과제로, 정부가 책임지고 주거의 정의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며 "실수요자 보호와 투기 근절은 확고부동한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불로소득 환수와 물량 공급, 세입자 보호 등 종합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효과가 본격화되면 이런 주택시장 안정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대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면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투데이
손병산
"부동산 대책 효과 나타나"…감독기구 설치 검토
"부동산 대책 효과 나타나"…감독기구 설치 검토
입력
2020-08-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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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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