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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학교에서 8살 꼬마에 수갑 채운 美 경찰

[이슈톡] 학교에서 8살 꼬마에 수갑 채운 美 경찰
입력 2020-08-12 06:45 | 수정 2020-08-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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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미국 경찰이 이번엔 8살 짜리 소년에게 수갑을 채우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슈톡 세번째 키워드는 "8살 소년에게 수갑 채우는 경찰" 입니다.

    경찰이 아이를 사물함 앞에 세운 뒤, 양손을 뒤로 돌린 채 수갑을 채웁니다.

    지난 2018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이라는데요.

    당시 8살 아이의 교사가 "아이가 자신의 가슴을 때렸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학교 복도에서 아이를 체포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모습은 최근 미 언론을 통해 공개됐는데요.

    이후 아이는 청소년 사법 시설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은 "우리는 어떤 잘못도 하지 않았고 모두 표준적인 절차를 따랐다"고 해명했지만, 비난은 점점 거세지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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