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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불쾌지수 80 넘으면 교통사고 28% 증가

[뉴스터치] 불쾌지수 80 넘으면 교통사고 28% 증가
입력 2020-08-19 07:26 | 수정 2020-08-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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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불쾌지수 높으면 교통사고 는다"

    어제 계속된 폭염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불쾌지수가 80 안팎을 보였다는데요.

    불쾌지수와 교통사고, 연관이 있나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요즘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은 날이 지속될 때, 불쾌지수도 상승하는데요.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교통사고가 늘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이렇게 덮고 습도까지 높아지면 불쾌지수 높아지는 게 사실입니다.

    불쾌지수가 높은 날에는 교통사고도 더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최근 3년간 여름철 발생한 교통사고 69만 건을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불쾌지수가 80 이하일 때보다 불쾌지수가 80 초과일 때 교통사고가 28%나 증가했다는 건데요.

    특히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높은 온도와 습도가 불쾌지수를 상승시키는 만큼, 운전할 때 여유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앵커 ▶

    네, 작은 불쾌감에서 시작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운전할 때 여유를 갖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차량 내에서 환기도 잘하고, 에어컨도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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