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의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코로나19가 2년 안에 종식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21일 제네바 본부에서 가진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1918년 전 세계를 강타한 스페인 독감이 끝나는데 2년이 걸렸다"면서 "그때보다 세계가 더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바이러스가 더 잘 퍼지고 더 빠르게 전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910년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한 과학기술을 활용해 2년 안에 코로나19 대유행이 종식되기를 희망한다"며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병헌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2년 내 종식 희망"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2년 내 종식 희망"
입력
2020-08-2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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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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