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은 왕"이란 말은 식당과 같은 서비스업계 전반에서 통용되는 표현 인데요.
이슈톡 세 번째 키워드는 "손님 울리는 공포의 식당"입니다.
"엄마와 아빠도 여기에 살지? 엄마 아빠도 가만 안 둔다. 알아들었어? 잘 기억해!"
"잘못했어요. 제가 잘못했어요."
한 남성이 부모님까지 들먹이며 협박을 하는 모습인데요.
이 여성, 무슨 잘못을 했길래 무릎까지 꿇고 앉아 있는 걸까요?
사연은 지난 17일 베트남의 한 바비큐 식당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을 방문한 여성 손님은 음식에서 벌레가 나왔다는데요.
이를 항의하자 식당 주인은 무시했고, 화가 난 여성 손님은 식당의 안하무인격 행태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고 합니다.
이를 알게 된 식당 주인, 여성 손님을 유인해 협박했다는데요.
해당 영상이 논란이 일자, 베트남 경찰은 식당 주인을 체포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사장이 왕이다?'...불만 리뷰에 손님 무릎 꿇린 식당 주인
[이슈톡] '사장이 왕이다?'...불만 리뷰에 손님 무릎 꿇린 식당 주인
입력
2020-08-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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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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