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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5세 때 유괴 당한 아들 22년 만에 상봉

[이슈톡] 5세 때 유괴 당한 아들 22년 만에 상봉
입력 2020-08-24 06:47 | 수정 2020-08-2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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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중국은 세계 최고의 안면인식 기술을 사회 전반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슈톡 네 번째 키워드는 "22년 만에 돌아온 아들" 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얼싸안는 모습에 코끝이 찡해지는데요.

    최근 중국에서 5살 때 유괴당했던 샤오 주 씨가 가족들을 22년 만에 만난 모습이라고 합니다.

    아들을 찾기 위해 중국 전역의 공안국을 찾아다니고, 수십만 장의 전단지를 뿌렸던 가족들!

    이달 초, 중국 푸젠성 공안국으로부터 아들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관할 공안국이 안면인식 기술로 샤오주 씨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아들을 찾는 데는 CCTV가 큰 역할을 했다는데요.

    지난해 중국 정부는 전역에 2억 대의 CCTV 설치를 완료했는데, 올해는 그 숫자를 3억대로 늘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중국 공안국이 보유한 안면인식 기술은 중국의 14억 전체 인구를 1초 만에 스캔할 수 있을 정도라는데요.

    중국의 안면인식 기술이 더 많은 실종자들을 찾느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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