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란 아무 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슈톡 다섯 번째 키워드는 "무소유 간디의 안경은 4억 원"입니다.
인도 독립운동가인 마하트마 간디입니다.
1920년대 간디는 약시 진단을 받고 안경을 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데요.
당시 간디가 썼던 이 금테 안경이 경매에 나와 4억 원에 낙착됐다고 합니다.
소유주는 당시 남아공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던 간디가 자신의 삼촌에게 "물건이 좋지 않으면 그냥 버리라"라며 준 안경이라고 밝혔다는데요.
경매 회사 측은 이 안경이 간디가 생애 처음 맞췄던 안경 가운데 한 짝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마하트마 간디' 안경 4억 원에 낙찰
[이슈톡] '마하트마 간디' 안경 4억 원에 낙찰
입력
2020-08-2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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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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