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지출을 크게 늘리면서 주요국 부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국제통화기금 IMF의 자료를 인용해 경제 선진국들의 부채가 세계 GDP 대비 128%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124%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2차 대전 후에는 급속한 글로벌 경제성장 덕분에 선진국 채무가 빠른 속도로 떨어졌는데요.
인구구조, 기술, 느려진 성장속도 등을 이유로 코로나19 이후 상황은 그때와 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코로나19로 선진국들 부채 2차대전 이후 최악 수준"
[이 시각 세계] "코로나19로 선진국들 부채 2차대전 이후 최악 수준"
입력
2020-08-24 06:54
|
수정 2020-08-24 09:4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