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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증상 1주일 지나 검사"…세종·대전 '비상'

"첫 증상 1주일 지나 검사"…세종·대전 '비상'
입력 2020-08-25 06:09 | 수정 2020-08-2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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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전, 세종, 충남권에선 한 인터넷 매체의 기자 한 명이 확진되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 기자가 출입한 곳이 너무 많아 이 지역 주요 기관의 기자실이 줄줄이 폐쇄된 겁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번에 확진된 인터넷 매체 기자는 지난 23일, 양성판정을 받았지만,

    기침과 인후통 등 의심증상이 나타난 건 이보다 1주일 앞선 16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1주일 동안, 이 기자는 취재활동을 계속했습니다.

    증상이 나오고 이틀 뒤인 지난 18일, 대전시청, 보건복지국장 간담회에 참석했고,

    대전시교육청 기자실에도 18일, 19일 이렇게 이틀 연속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기자는 현장 취재뿐 아니라 발행인과 편집인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초미니 매체'이다 보니 담당하는 출입처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지난 20일에는 세종시장이 직접하는 브리핑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역 인터넷 매체 기자인 6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대전시청과 시의회, 대전시교육청 기자실이 한꺼번에 폐쇄됐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세종시청 기자실이 폐쇄된 데 이어, 세종시장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또 대전지방경찰청과 대전법원청사,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그리고 자치구청의 기자실까지 유탄을 맞으며 줄줄이 폐쇄됐습니다.

    게다가 이 기자는 대전의 한 정치 행사에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돼,

    여기에 참석한 이상민 등 여당 의원 6명이 자택대기에 들어가는 등 여파는 정치권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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