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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안 열리는 병뚜껑, 쉽게 따는 법

[스마트 리빙] 안 열리는 병뚜껑, 쉽게 따는 법
입력 2020-08-26 07:41 | 수정 2020-08-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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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이나 잼, 과일청, 피클 등은 주로 병에 담겨 있죠.

    오래 두고 먹다 보면 병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병뚜껑을 여는 방법, 알아봅니다.

    일반적으로 손이 미끄러워서 뚜껑이 헛도는 경우가 많죠.

    이때 고무장갑을 끼면 되는데요.

    양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뚜껑을 돌리면 마찰력이 높아져 뚜껑을 쉽게 열 수 있는데요.

    고무장갑을 낀 채로 뚜껑에 고무줄을 두세 개 끼우면 마찰력이 더욱 커져서 뚜껑이 잘 열립니다.

    고무장갑을 꼈는데도 뚜껑이 열리지 않는다면 열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뚜껑과 병 사이에 끈적한 설탕물이 묻어 굳으면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데,

    열을 가해서 살짝 녹여주면 해결됩니다.

    뚜껑에 뜨거운 물을 부어도 되고요.

    수건에 물을 묻혀서 전자레인지에 데운 다음에,

    따뜻한 수건으로 뚜껑을 감쌉니다.

    열에 의해 굳어있던 내용물이 녹고 금속 뚜껑이 팽창하면서 미세한 틈이 생기고요.

    살짝 힘을 주면 뚜껑을 열 수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은 숟가락으로 뚜껑 윗부분을 톡톡 두드려주는 것입니다.

    보통 병 내부 압력이 바깥보다 높아지면 압력 차이 때문에 뚜껑이 열리지 않는데요.

    가장자리를 빙 둘러가면서 수저로 두드리면 병과 뚜껑 사이에 틈이 생기고,

    공기가 들어가면서 병 내부 압력이 낮아져서 뚜껑이 쉽게 열립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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