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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강풍 주의…내일까지 비 이어질듯

[날씨] 출근길 강풍 주의…내일까지 비 이어질듯
입력 2020-08-27 07:42 | 수정 2020-08-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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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은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한 뒤 지금은 평양 남서쪽 110km 부근 육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시속 45km로 더 빨라진 속도로 북진하고 있고요.

    오늘 늦은 밤 중국 하얼빈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북부, 충남 북부에 태풍특보가 남아 있는데요.

    태풍의 영향권에서 차츰 벗어남에 따라 오전 9시를 기해서는 특보가 모두 해제되겠습니다.

    수도권의 강풍 최대 고비도 넘긴 셈인데요.

    그래도 오전까지는 강한 바람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근 1시간 새에도 태안과 또 부안 등지에는 시속 100km가 넘는 강풍이 기록됐는데요.

    앞으로 중부 서해안에서는 시속 144km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칠 수 있어서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되겠습니다.

    태풍 비구름이 북한 지방으로 올라가면서 서울 등 대부분 지방의 비는 잦아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남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비는 내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 제주 산지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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