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통조림과 캔 음료 같은 비상식량 사재기가 일어난 적이 있는데요.
이슈톡 마지막 키워드는 "코로나에 몸값 높아진 깡통"입니다.
각종 캔 통조림에 캔 음료, 캔 맥주까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상식량으로 구입한 캔과 관련된 식품들인데요.
최근 미국에서는 비상식량 구매가 증가하면서 알루미늄 캔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시민들이 다시 비상식량들을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실제 미국의 한 유명 맥주회사는 알루미늄 캔이 부족해, 맥주 생산을 중단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미국의 캔 제작 업체들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시설 확충을 서두르고 있다는데요.
미국은 현재 유럽과 인도, 브라질 등에서 캔 20억 개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투데이이슈톡 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코로나19에 '알루미늄 캔' 품귀 현상
[이슈톡] 코로나19에 '알루미늄 캔' 품귀 현상
입력
2020-08-2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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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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