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초강력 허리케인 상륙했습니다.
로라는 허리케인 5단계 중 두 번째로 강력한 4단계로 미국에 상륙할 당시 시속 240km의 강풍을 동반했습니다.
강풍의 영향으로 전신주와 나무가 도로에 쓰러지고, 건물 지붕이 날아가기도 했습니다.
또 고속도로가 봉쇄됐고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에서만 약 7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첫 사망자 14살 소녀를 비롯해 4명 모두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집을 덮쳐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라는 현재 1단계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美 강타한 허리케인 로라로 최소 4명 사망
[이 시각 세계] 美 강타한 허리케인 로라로 최소 4명 사망
입력
2020-08-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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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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