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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월 정기국회 시작…"코로나 국난 극복에 집중"

오늘 9월 정기국회 시작…"코로나 국난 극복에 집중"
입력 2020-09-01 06:16 | 수정 2020-09-0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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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부터 21대 첫 정기 국회가 열립니다.

    앞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 질문, 국정 감사 등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이낙연대표는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란을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미래통합당은 새로운 당명을 공개하며 당 이미지 쇄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회는 오늘 오후 2시 개회식을 열고 9월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합니다.

    먼저 오는 7일과 8일에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예정돼 있고, 14일부터는 나흘간 대정부 질문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다음 달에는 약 3주 동안 국정 감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당장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큰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당 대표로서 공식 일정은 시작한 이낙연 대표는 재난지원금 지원 시기에 대해 "가능한 한 빠를 수록 좋다"고 말했습니다.

    '선별이냐 보편이냐' 논란을 지우려는 듯 재난지원금이라는 이름 대신 '코로나 긴급지원'이라는 명칭을 쓰면서,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 보전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생계에 중대한 위협이 생긴 분들 이러한 분들께 맞춤형으로 긴급 지원을 해드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국민을 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라는 뜻을 담아 당명을 '국민의 힘'으로 바꾸기로 하고 내일 전국위원회 추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이라는 단어 자체가 우리나라 헌법 정신에도 거의 합당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비대위체제 100일 만에 당명을 바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은 정기 국회를 앞두고 소속 의원들에게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났다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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