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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대형 편의점, '야간 취식·음주 금지'

[뉴스터치] 대형 편의점, '야간 취식·음주 금지'
입력 2020-09-01 06:48 | 수정 2020-09-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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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서 전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씨 나와있습니다.

    첫 소식 볼까요?

    "오늘 밤 9시 '편맥' 중단"

    편의점 앞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이른바 '편맥'이 유행이었는데요.

    이것도 못 하게 됐나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국내 편의점들이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테이블을 치우기로 했다고 합니다.

    ◀ 앵커 ▶

    편의점 앞에서 술 마시는 건 제재 대상이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방역 수칙 위반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아닙니다.

    이번에는 편의점들이 자발적으로 이용 제한 조치에 나섰다고 합니다.

    요즘 편의점 앞 파라솔에서 간단한 술과 안주를 즐기는 이른바 '편맥'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편의점 업계가 수도권 지역 음식점에 내려진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대형 편의점들은 매장 앞 야외 테이블과 파라솔을 치운다는 계획인데요.

    치킨이나 어묵 같은 즉석 조리식품과 라면 등도 매장에서 먹을 수 없게 됩니다.

    밤 9시 이후 술자리가 사실상 금지되면서 이른바 '주당'들이 편의점으로 몰리는 걸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편의점 업계는 코로나19 경과를 지켜본 뒤 이번 달 6일 이후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이번주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나를 지키고, 또 이웃을 위한 일이니까 철저히 지켜야겠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더라도 당분간은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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