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블랙 팬서'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채드윅 보즈먼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그의 추모 열기는 더 뜨거워지고 있다는데요.
이슈톡 다섯번째 키워드는 "와칸다 포에버" 입니다.
마블 영화 '블랙 팬서'는 아프리카에 건설된 최첨단 가상국가 '와칸다'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미국 힙합 스타 에이콘이 영화 속 '와칸다'를 현실에 세우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고 합니다.
에이콘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프리카 세네갈에 약 7조 1천억 원 규모의 유토피아 도시를 세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건데요.
휴양지와 호텔, 음악 스튜디오 등이 들어서는 조감도도 공개했다고 합니다.
에이콘은 이 프로젝트가 "미국에서 인종 차별을 겪는 이들에게 '돌아갈 고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채드윅 보즈먼을 기리는 열기는 계속 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세네갈에 진짜 '와칸다' 도시 추진
[이슈톡] 세네갈에 진짜 '와칸다' 도시 추진
입력
2020-09-0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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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0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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