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영화제인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초청작 규모를 대폭 줄여 올해는 50여국의 72편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영화제가 코로나19 확산의 진앙이 되는 것을 막고자 엄격한 방역 지침을 세웠습니다.
레드카펫 주변에 벽을 세워 사람들이 모이는 것도 방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수많은 인파가 몰렸던 예년과 달리 다소 차분한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코로나19 뚫고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개막
[이 시각 세계] 코로나19 뚫고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개막
입력
2020-09-0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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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0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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