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파우치 "코로나19 백신 10월 출시, 어려울 듯"

이 시각 세계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코로나19 백신이 10월까지 나오는 것은 상상해 볼 수 있지만, 그럴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르면 10월 말 백신이 준비될 수 있다며 주 정부들에 이를 배포할 준비를 하라고 통지한 가운데, 부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겁니다.

그러면서 "11월이나 12월에는 좀 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일 전, 검증이 끝나지 않은 백신을 조기 승인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파우치 소장은 "안전성과 효험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백신이 승인될 가능성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