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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F] BTS와 PSY의 공통점

[14F] BTS와 PSY의 공통점
입력 2020-09-07 06:55 | 수정 2020-09-0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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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와 PSY의 공통점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활기와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죠.

    그런데 K팝이 등극한 빌보드 차트 1위와 2위 곡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와 싸이의 ‘강남스타일’.

    혹시 눈치채셨나요?

    방탄소년단 이전에는 가수 싸이가 2012년에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핫 100 차트 2위를 한 게 최고 기록이었는데요.

    노홍철 씨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 일명 '더티 댄스'를 선보이면서 출연했던 거 기억하세요?

    외국에서도 일명 '엘리베이터 가이'로 관심을 받기도 했죠.

    [슈가(방탄소년단)]
    "목표가 뭐냐는 질문을 받을 때면 '핫100 차트 1위를 하고 싶다'라고 말하곤 했었는데요. 꿈이 현실이 되니까 기분이 매우 매우 좋습니다."

    음원 발매 일주일 만에 첫 영어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

    노래도 정말 좋지만 멤버들의 독특한 안무가 눈에 띄는데요.

    바로 이 장면 어딘가 익숙하지 않으세요?

    맞습니다.

    2013년에 '무한도전'에서 노홍철 씨가 상남자 스킨케어법을 소개했던 동작인데,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지민, 뷔가 이 장면을 패러디했어요.

    특히 정국이 스킨을 바르는 동작은 해외 팬들 사이에서 손 세정을 독려하는 장면으로 해석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빌보드 차트 1위와 2위 곡 모두에 연관되어 있다니, 노홍철 씨 어깨 좀 으쓱하겠어요!

    #암스테르담 그린피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길거리에 떡하니 칸막이 없는 화장실이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최근 야외 소변기 12개가 생겼는데요.

    얼핏 봤을 때는 그냥 쓰레기통 같기도 하고, 또 달리 보면 화분 같기도 한 이것.

    도시의 골칫거리인 노상방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덜란드의 한 회사가 설치한 소변기입니다.

    위에는 이렇게 녹색 화초가 자라고 있고요.

    진짜 급하면 녹색으로 된 U자형 소변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내부에는 통이 하나 있는데요.

    암모니아 차단제가 채워져 있어서 냄새를 흡수한다고 하고요.

    통에 모아진 소변은 나중에 인산염이 풍부한 유기 비료가 돼서 공원과 녹지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하수처리 시스템에도 연결할 필요가 없어서 오염 걱정도 없는 친환경 시설이기도 해요.

    새로운 형태의 소변기인 그린 피(green pee)는 직접 구매할 수도 있는데요.

    사이즈와 색상을 선택 후 화분에 심을 식물을 고르고요.

    나만의 로고까지 새겨 넣으면, 거리에 개인 그린피를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완전히 오픈된 거리 한복판에서 이걸 사용하는 거에 대해선 좀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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