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시골마을에는 깊게 파진 우물이 곳곳에 있어 마을을 돌아다니던 돼지 등이 빠지는 사고가 종종 생겨나고 있다는데요.
이슈톡 다섯번째 키워드는 "표범이 우물에 빠진 날" 입니다.
인도의 큰 우물에 새끼 표범 한 마리가 들어가 있는데요.
표범의 발아래로는 한눈에 봐도 굉장히 깊어 보이는 우물이 있습니다.
새끼 표범, 벌벌 떨고 있는데요.
구조대가 박스를 이용해 표범을 구해냅니다.
새끼 표범은 생후 3개월 된 암컷으로, 호기심에 우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는데요.
구조대는 새끼 표범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어미 표범이 있던 산속에 새끼 표범을 가져다 놓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는데요.
새끼 표범을 풀어준지 20여 분 만에 어미 표범이 울부짖으며 새끼 표범이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우물에 빠진 새끼 표범 구조작전
[이슈톡] 우물에 빠진 새끼 표범 구조작전
입력
2020-09-0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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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0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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