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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오후까지 수도권·영서 비…곳에 따라 천둥 번개

[날씨] 오후까지 수도권·영서 비…곳에 따라 천둥 번개
입력 2020-09-10 06:21 | 수정 2020-09-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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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는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지기를 반복하고 있고요.

    가시거리도 3km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레이더를 통해서 자세히 보시면, 약한 저기압이 지나면서 서울과 경기 북부, 홍천 등지에 비를 뿌리고 있고요.

    지금은 광명과 부천 등지에 다소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남쪽으로는 대기가 수렴되면서, 지금 대구 등 경상도 일부 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아침 중에는 잦아들겠지만,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에서는 늦은 오후까지도 꾸준히 비구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 염두해 두셔야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40mm 가량 되겠고요.

    곳에 따라 천둥 번개가 치기도 하겠습니다.

    비의 강도는 어제보다는 약하겠습니다.

    오늘 충청도 지방은 내내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또, 상층으로 꾸준히 찬공기가 채워지면서 현재 기온, 어제 아침과 비슷하거나 약간씩 낮은데요.

    낮 기온도 춘천 26도, 서울 27도, 대전 27도에 머물면서 쾌적함이 감돌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차츰 개면서 낮 동안 구름 사이로 해가 비춰서요.

    대구가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도도 27도선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내륙 지방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고요.

    이후로는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에도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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