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26일 설악산부터 '발그레'>
매년 이맘때쯤이면 올해 첫 단풍 언제쯤 볼 수 있을까 기다려지는데 보름 뒤 설악산부터 시작되는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올 추석 연휴에 고향집에서 빨갛게 물들어가는 단풍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의 정취 언제쯤 느낄 수 있나, 기다리게 되죠.
태풍 후 찾아온 늦더위 때문에 올해 가을 단풍은 예년보다 하루이틀 정도 늦어진다는데요,
이제 보름 정도만 기다리면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첫 단풍은 이달 26일 설악산에서 처음 시작되는데요,
북한산은 10월16일, 내장산은 10월18일부터 물든다고 합니다.
일교차의 영향으로 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유난히 고울 거라는데요,
10월1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전국의 크고 작은 산이 단풍 절정기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 앵커 ▶
울긋불긋한 단풍의 물결을 보니 빨리 가을산으로 달려가고 싶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사람들 많이 모이는 거 신경쓸 필요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단풍 구경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첫 단풍' 설악산 26일·북한산 10월 16일
[뉴스터치] '첫 단풍' 설악산 26일·북한산 10월 16일
입력
2020-09-11 06:51
|
수정 2020-09-11 07:4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