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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도마 '붉은 얼룩' 지우는 방법

[스마트 리빙] 도마 '붉은 얼룩' 지우는 방법
입력 2020-09-11 07:42 | 수정 2020-09-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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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마에 고기를 손질하거나 김치를 썰고 나면 붉은 얼룩이 남기도 하죠.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찜찜한 도마 얼룩, 어떻게 지워야 할까요?

    도마에 얼룩이 생기는 이유는 칼집을 할 때 흠집이 나서 틈으로 음식물이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칼날에 강한 유리 도마보다 플라스틱, 실리콘, 나무 도마에 얼룩이 생기기 쉬운데, 얼룩을 없애려고 표면이 거친 철 수세미로 문지르면 도마 표면에 흠집만 생길 뿐 얼룩을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얼룩은 굵은 소금과 레몬, 구연산을 사용해 지울 수 있는데요.

    고무장갑을 끼고 물기 없는 도마에 굵은 소금을 뿌려 문지른 다음, 반으로 자른 레몬 단면으로 도마를 닦으면, 소금이 도마의 이물질을 흡착하고 레몬의 산 성분이 세균을 제거해 말끔해지는데요.

    구연산을 푼 미지근한 물에 도마를 헹궈서 다시 한 번 소독하고, 햇볕에 하루 정도 말리면 얼룩이 깨끗이 사라집니다.

    다만, 도마의 평균 교체 주기인 1년보다 오래 사용한 도마엔 깊은 흠집이 생겨서 얼룩이 잘 제거되지 않으니까요.

    교체 주기가 지났다면 새것으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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