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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 생활은 내년 말쯤…긴장 놓지 말아야"

"코로나 이전 생활은 내년 말쯤…긴장 놓지 말아야"
입력 2020-09-12 07:06 | 수정 2020-09-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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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의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미국에선 2021년, 내년 말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확진자 감소세로 고비를 넘겼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가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박성호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오늘 MS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언제쯤 돼야 극장이나 콘서트에 가는 정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겠냐는 질문에 앞으로 1년도 더 걸릴 것이란 답을 내놨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 이전과 같은 정도의 비슷한 생활을 말한다면, 내년 말이나 돼야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올 연말까지 백신이 개발될 것으로 보는데, 백신을 동원해 공급하고 인구의 다수가 접종받아 보호받게 되려면 내년 중반까지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파우치 소장의 전망은 딱히 국내외를 특정하진 않았지만, 맥락상 미국내 상황을 가리킵니다.

    그는 최근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로 고비를 넘겼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가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들과의 간담회에선 이번 가을, 겨울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경계를 촉구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어제)]
    "우리는 이번 가을과 겨울을 웅크린 채 잘 넘겨야 합니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7월에 정점을 찍어 지금은 그 절반 수준이긴 하지만 최근 3일 연속 증가세를 보여 어제 하루 3만 5천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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