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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영동 비바람…충남 서해안·경상 해안가, 강한 바람

[날씨] 주말, 영동 비바람…충남 서해안·경상 해안가, 강한 바람
입력 2020-09-12 07:16 | 수정 2020-09-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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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인 오늘 전국 많은 지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비는 점점 약해지고 있는데요.

    강원도 영동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강원도 영동지방의 빗줄기가 더 강해지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동해안 지역, 또 경상도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앞으로 강원 북부 산지를 중심으로는 최고 100mm 이상,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는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오겠고, 경북 동해안 지역으로는 최고 60mm,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5에서 20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의 비는 낮 동안 그칠 텐데요.

    경기 동부와 충북, 경북 내륙 지방으로는 오늘 낮까지, 강원 영서와 경북 동해안 지역은 오늘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강원 영동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공기질은 청정합니다.

    또 아침 기온은 대체로 20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서울이 18.4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전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낮 기온은 대구와 부산이 모두 25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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