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식당과 주점 등의 심야 영업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모습이 MBC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 앵커 ▶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98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이 늘어나고 항체를 갖고 있는 사람도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돼 코로나가 추석을 전후해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아들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야당의 공세에 "어떤 청탁도 한 적이 없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도 추 장관 아들과 관련해 여야의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회는 4차 추경안 심사에 들어갔지만 전국민 통신비 2만 원 지급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 앵커 ▶

한 달째 계속되고 있는 미국 서부의 대규모 산불 사태가 미국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를 방문해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을 비난했고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기후 방화범'이라고 몰아부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