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19 재확산에 '구름빵' 만들기 열풍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씨 나와있습니다.

첫 소식 볼까요?

"집콕 놀이도 바통터치"

제목만 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콕 놀이도 변화가 있다는 얘기 같은데요.

설명해 주시겠어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지난 상반기만 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 상황에서 간식으로 '달고나 커피' 만들기 붐이 일었던 게 사실인데요.

하반기에 접어들면서는 새로운 간식 만들기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에서 각종 간식 만들어 드시는 분,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진 것 같은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지난 상반기만 해도 한국의 '달고나 커피' 만들기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제는 빵 만들기가 새로운 집콕 놀이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인스턴트커피와 설탕을 이용해 400번 이상을 손으로 저어야 탄생하는 달고나 커피!

BTS 멤버들까지 달고나 커피를 만든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지난 상반기 달고나 커피 만들기 열풍이 일었는데요.

최근에는 빵을 반으로 가르면 분홍, 하늘색이 드러나는 구름빵 만들기 열풍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빵 속 모양이 구름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구름빵이라고 부른다는데요.

비교적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빵 굽기에 나선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 밖에 패션의 완성은 마스크라는 생각에 마스크에 직접 자수를 새기는 분들도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집콕 놀이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중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많은 분들이 주말이 다가오면 이번 주말은 뭐 하지 많이 고민하시는데요.

이번 주말 가족들과 구름빵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그 어느 때보다 집콕 생활을 슬기롭게 잘 보내는 법이 중요해지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집콕 취미 생활이 등장할 것 같습니다.